[딥다이브] - 47. 에러 처리

47.1. 에러 처리의 필요성

에러를 방치하면 프로그램이 강제 종료된다.

47.2. try ... catch ... finally 문

try ... catch ... finally 문은 에러 처리 코드를 미리 등록해 두고 에러가 발생하면 에러 처리 코드로 점프하는 방식으로, 일반적으로 이 방법을 에러 처리라고 한다.

finally문은 생략할 수 있고, catch도 생략 가능하지만 catch 없는 try는 의미가 없으므로 생략하지 않는다.

try {
  // 실행할 코드(에러 발생 가능성이 있는 코드)
} catch (err) {
  // try에서 에러 발생시 실행
  // try에서 발생한 Error 객체가 전달
} finally {
  // 에러 발생과 상관없이 반드시 한 번 실행
}

47.3. Error 객체

Error 생성자 함수는 에러 객체를 생성한다. 에러 객체는 message 프로퍼티(Error 생성자 함수에 인수로 전달한 에러 메시지)와 stack 프로퍼티(에러를 발생시킨 콜스택의 호출 정보를 나타내는 문자열, 디버깅 목적)를 갖는다.

47.4. throw 문

Error 생성자 함수로 에러 객체를 생성한다고 에러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에러 객체 생성과 에러 발생은 의미가 다르다. 에러를 발생시키려면 try 코드 블록에서 throw 문으로 에러 객체를 던져야 한다.

try {
  throw new Error('Error')
} catch (err) {
  console.log(err)
}

47.5. 에러의 전파

에러는 호출자 방향으로 전파된다. 즉, 콜 스택의 아래 방향(실행 중인 실행 컨텍스트가 푸시되기 직전에 푸시된 실행 컨텍스트 방향)으로 전파된다. throw된 에러를 어디에서라도 캐치하면 프로그램을 강제 종료시키지 않고 코드의 실행 흐름을 복구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비동기 함수인 setTimeout이나 프로미스 후속 처리 메서드의 콜백 함수는 호출자가 없다는 것이다. 태스크 큐나 마이크로태스크 큐에 일시 저장되었다가 이벤트 루프에 의해 콜 스택으로 푸시되어 실행되기 때문에 콜 스택의 가장 하부에 존재하게 되어 에러를 전파할 호출자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